볼 거 많은데 볼 건 없는 넷플릭스 인정?!
저도 넷플릭스 유저로써 정말 볼 거 많은데 막상 보려고 하면 볼 건 없는 느낌인데요!
그래도 찾아보면 숨은 명작들, 한번쯤은 봐야 할, 다시봐도 좋은 영화들이 많답니다.
영화, 드라마를 틈틈히 즐겨 보기 때문에 재밌는 작품들은 정말 널~~리 알리고 싶은데요!
(동네 사람들 여기 와서 이것 좀 보세요 :-0)
넷플릭스가 가끔 보고싶은 것들 찜해놓기 해뒀다가 보러 들어가면 계약 기간이 끝나서인지
없어져 있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오늘 추천해드리는 영화들 꼭! 한 번 보시길 추천드려요!
인터넷에서 퍼온 영화가 아닌 제가 정말로 보고 눈물, 콧물 짜내고 가슴 애리고 여운 남았던 진한 로맨스/ 멜로로 준비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하나씩 살펴볼게요!
1. 콜미바이유어네임 ; 콜바넴
포스터 낯익지 않으신가요~?
책에서 영화화로 유명한 바로 그 콜바넴입니다!
퀴어 영화로 화제가 됐었습니다. 남주들의 미모와 분위기가 영화를 한층 완성시켜주는데요.
미장셴이 너무 아름답고 아련하고 향긋한 향기가 나는 듯합니다.
아래에 소개해드릴 영화들도 다 여운과 가슴에 남지만 이 영화는 특히 더 인상적이었습니다.
넷플릭스엔 없지만 퀴어 영화로 유명한 '가장 따뜻한 색, 블루'를 좋아하신 분이라면 단연 추천!
눈물력 ★★★★★ 5/5
여운미 ★★★★★ 5/5
가벼움보단 묵직한 멜로
2. 먼 훗날 우리
이 영화도 넷플릭스 유저라면 한번씩 포스터를 보셨을 텐데요! (뭔가 광고 많이 한 너낌)
중국영화로 첫사랑의 아련함을 간직하신 분이라면 무조건 고 하십쇼
영어나 프랑스어만큼 로맨스에 중국어가 어울리진 않지만 분위기가 깡패입니다.
여주의 닭똥같은 눈물을 보자면 같이 눈물이 나옵니다.
눈물력 ★★☆☆☆ 2/5
여운미 ★★★★☆ 4/5
가볍게 시작했지만 끝은 묵직한 멜로
3.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한때 일본 영화의 아련함에 빠져있을 때 본 영화입니다.
일본 영화를 많이 보신 분들은 한번쯤 느끼셨겠지만 공통적인 특유의 일본 갬성 느낌이 있습니다. 뭔가 항상 발랄하거나 어두운 여주...그걸 호기심에 건드리는 남주....중간중간 나오는 일본틱한 현실과는 동떨어진 도라이갬성
그런 퓔로 일본 영화가 성장했지만 또 그것 때문에 모든 영화가 비슷한 느낌으로 한계에 부딪힌게 아닌가도 생각합니다. (죄다 틀이 비슷비슷한 느낌)
이 영화도 물론 그런 특징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영화들과 다르게 사랑을 고찰하고 현실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백하게 보여줍니다.
눈물력 ★★★★☆ 4/5
여운미 ★★★★★ 5/5
일본 특유의 갬성 멜로
4. 물랑루즈
물랑루즈. 빨간 풍차라는 뜻으로 파리의 카바레를 뜻합니다.
정말 말 그대로 눈 돌아가는 영화입니다. 어느 한 장면 빼놓기가 아쉬워 몰입해서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점점 영화가 끝나는게 아쉬울 만큼 재밌게 봤는데 가슴 시린 멜로인건 어쩔 수 없어요...
2001년 개봉작으로 내년이면 20년인데 세월이 무색할만큼 명작입니다. 명작은 명작이에요.
눈물력 ★★★☆☆ 3/5
여운미 ★★★★☆ 4/5
몰입력 최강 멜로
5. (멜로에 빼놓을 수 없는) 노트북
멜로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무적권 보셨을 그 영화입니다.
멜로영화 초심자라면 그냥 무적권 이거부터 들이밀고 보는 영화입니다.(안 본 사람 없게 해주세요)
저는 눈물 짜고 싶을 때 보는 영화로 몇번을 봐도 저들의 연기는 눈물이 나게 합니다.
탄탄한 스토리에 실제 연인같은 연기력입니다. 실제로 여주남주는 저 영화 찍고 연인관계이기도 했어요.
여주는 뭐 말이 필요없는 로코/멜로퀸 레이첼 맥아담스고 이 영화로 처음보고 반한 남주 라이언 고슬링입니다.
그냥 안 본 눈 삽니다급 영화입니다.
눈물력 ★★★★★★ 6/5
여운미 ★★★★★★ 6/5
이거 하나로 올킬 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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