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대한통운,전국택배 총파업, 설연휴에 택배 대란 일어날까???

 

CJ 대한통운,전국택배 총파업, 설연휴에 택배 대란 일어날까???

택배 노조는 우체국 택배와 CJ대한통운, 한진택배, 롯데택배, 로젠택배 등 5개 택배사 조합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체 택배인원의 11%에 해당합니다.

택배 분류 작업의 책임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택배사들이 지키지 않았다며
오늘 29일부터 택배노조가 무기한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었는데요.

어제 28일 밤에 전국택배노조는
“국회에서 노동조합, 택배사, 국토부, 국회 등이 참가한 가운데 6시간의 토론 끝에 잠정합의안이 도출됐다. 노동조합은 긴급 확대중앙집행위원회를 개최했고 29일 오전 중으로 잠정합의안의 추인을 위한 전체 조합원 총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잠정협의안이 추인되지 않으면 다시 파업을 지속하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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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태가 벌어지기 까지는 지난 21일에 택배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해 사회적 합의기구의 합의에도 분류작업을 택배기사에게 떠넘기기때문입니다.

CJ대한통운과 대리점의 갈등은 택배 분류인력의 인건비에서 시작됐습니다.
대리점은 택배 분류인력 인건비의 70%를 내고있다고 하지만 CJ대한통운에서는 50%가 넘는 인건비를 부담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택배기사님들의 과도한 업무작업이 좀 줄어들고 설 연휴 배송 차질이 없도록 이번 합의안이 잘 추인됐으면 합니다.